웃어보자구 [스크랩] 영화관에 간 유비 관우 장비 황승면(바실리오) 2009. 9. 24. 07:27 ★ ★ 유비, 관우, 장비가 생전 처음으로 같이 극장에 갔다. "장비야 네가 막내니까 매표소에 가서 표 좀 사와라," 유비에 말에 관우도 거들었다. "그래 장비야 나이가 먹은 형님들은 갈 수 없으니 네가 갔다 와라." "네 알았습니다. 형님들!" 그런데 한 시간이 지나도록 장비가 돌아오지 않았다. 걱정이 된 유비와 관우는 매표소 앞을 가 보았다. 가서보니, 극장을 때려 부수고 있는게 아닌가! "장비야 무슨 짓이야?" 장비가 화를 참지 못하고 씩씩 거리며 말했다. . . . . "저 여자가 조조만 할인해 준다잖아요." 출처 : 한국 가톨릭 문화원글쓴이 : 율리안나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