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면(바실리오) 2009. 8. 26. 08:35

또 다시 봄이 찾아오는구나.

일요일 부터 날씨가 엄청 푸근해졌다.

뜰에 보니 개나리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개나리는 잎파리 먼저 안나고

왜 노란 꽃잎부터 나는걸까?

거기다가 개나리는 가지를 꺽어서

그냥 흙에 깊이 심어도 잘 자라더라.

어떻게 보면 자연의 신비는 대단해.

 

좀 있으면 아르헨티나에

또 봄의 날이라 꽃 축제가 열리겠구나

시간이 되면 일본인 공원에 가서

구경 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