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면(바실리오) 2009. 7. 25. 06:40

오늘은 집에 들어오는 길에

아씨 반찬 식품점에서 만든 매운탕 재료을 사가지고 와서

끓여서 먹어보았는데 식당에서 먹는거 보다 맛있고

가격도 나름데로 싼편이다.

아버지가 오늘은 매운탕 하나가지고

간만에 맛있게 드시거 같은 표정이다.

그전 같으면 한 공기도 안드시고 죽는 시늉하시고 방으로 들어가셨을텐데,.. 오늘은 한공기를 뚝딱 해치우셨다.

오늘 남은거 가지고 내일 점심까지 먹을 수 있으니 다행.ㅎㅎ

월요일에는 다른 찌개 종류 재료 있으면 사 와서 해 먹어야지.

 

그런데 안 사돈께서 병원에서

머리 수술을 하셨다는데 좋아지셔야 하는데 걱정이 ,.....

엄마 돌아가셨을 때도 많이 도와주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