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이에요.

[스크랩] 빈 집과 빈 마음.

황승면(바실리오) 2009. 5. 28. 05:41

      빈집과 빈마음 시골에 가면 빈집이 많습니다 담이 무너지고 유리가 깨어지고 잡초가 무성합니다 빈집에 들어서면 아무리 무더운 여름이라도 냉기가 느껴지고 청명한 가을이라도 눅눅합니다 빈집에 들어설 때 이런 느낌이라면 내 마음도 비어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요? 누가 내 마음의 집에 들어설 때 차갑고 눅눅한 느낌을 갖는다면 안되겠지요 내 마음의 집에는 늘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고 따뜻함과 편안함과 밝음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날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생각의 방을 닦고 말과 행동의 정원을 가꾸는 일만으로도 우리는 생의 한 가운데를 아름답게 지나고 있는 것입니다 【 출처 : 좋 은 생 각 中 에 서 】
      출처 : 들마루.
      글쓴이 : 小鐘 오공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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